대한민국 대표 세단 현대자동차 그랜저 신형 풀체인지가 출시된 지 한 달 정도 되어갑니다.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차량 시승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는데,
풀체인지가 된 만큼 꼼꼼히 확인하시고 직접 시승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간단한 차량 정보와 차량 구입 정보(할부, 장기렌트, 리스) 및 예상 금액을 전달드리고자 하니 많은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랜저 신형 가솔린 & 하이브리드 자동차 정보
- 차량 종류와 가격
GN7 그랜저 차량은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스마트 스트림 가솔린 2.5 엔진, 8단 자동변속기에 전자식 변속레버(컬럼타입)이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아이오닉 5 전기차에 처음으로 적용이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기본 가솔린 가격에 250만원 추가를 하시면 3.5 가솔린 엔진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3.5엔진으로 선택하실 경우 HTRAC(자동 4륜) 옵션을 추가로 선택을 하실 수 있는데 옵션 가격은 220만 원입니다.
언덕이 많거나 눈,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 거주하시거나 이동이 많으시는 분들에게는 4WD이라는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금액적인 부분으로 보았을 때 기본 470만 원이 플러스가 되기 때문에 그만큼의 매리트가 있을지,,
아니면 2WD 적용된 차량도 후륜이 아닌 앞바퀴 전륜 구동이기에 금액적인 부담이 되신다면 기본 사양으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비는 2.5 가솔린 엔진은 복합 11km/ℓ
3.4 가솔린엔진 2WD 복합 9.7 ~10.1km/ℓ, AWD 복합 9km/ℓ 로 확인이 됩니다. 타이어 인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평균적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기아자동차와는 다르게 기본 트림 안에 옵션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라피 순으로 사양이 구분되며, 이전 그랜저에는 개선된 상품으로 르블랑 트림이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캘리그라피 모델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캘리그라피는 디자인과 고급 소재 사용으로 최상위 트림인 만큼 프리미엄 기본 가격에 비해 900만원 차이가 나는 차량입니다.
위에 나와있는 옵션표를 보시면서 나에게 맞는 옵션이 어떤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각 트림의 특징적인 옵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캘리그라피 모델에는 웬만한 패키지 품목은 모두 포함되어 있고 선택품목으로 일부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생각 외로 LPG 차량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합니다.
이유는 가솔린에 비해 LPG 값이 저렴하고 거의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LPG 차량은 트렁크 안으로 LPG 통이 들어가서 적재 부분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여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LPG 3.5 엔진이 적용되었고 일반 가솔린 3.5 엔진보다 100만원 정도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1.6가솔린 터보
하지만 가솔린 가격도 많이 낮아지면서 하이브리드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풀체인지 그랜저 이전에는 2.4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이 적용되었지만, 이번에는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고 전기모터와 배터리팩이 적용되어 최고 출력 230마력, 엔진만으로는 180마력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복합연비로는 15.7km/ℓ 적용되었고, 하이브리드 최초로 20인치 휠이 적용되었는데, 휠 사이즈가 커짐에 따라 복합연비도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디자인 적으로 상당히 개선이 된 부분이라 이 부분이 어떻게 작용이 될지도 지켜볼만한 요소 같습니다.
일반 18인치 휠이 적용되면 복합연비가 18km/ℓ 적용됩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자동차 구매 정보 - 할부, 장기렌트, 리스
자동차 할부 구매
현대자동차 대리점 계약 시 차량 출고는 8-11개월 정도 소요가 되고 사전예약이 많아 더 이상 예약이 되질 않는다고 합니다.
할부 구매 시 차량 선수율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이 되지만 평균 7~8% 금리를 보이고 있고, 많게는 9%까지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랜저 가솔린 3.5 AWD 캘리그라피모델일 경우 차량가 51,600,000원
60개월 전액 할부를 할 경우 460만원 정도의 등록/부대비용이 발생되고
금리 7%가 적용될 경우 월 납입료가 대략 100만원 정도 추정됩니다.
선수금을 넣을 경우 차량가 대비해서 0.1 ~ 0.3% 금리 인하가 적용이 되긴 하니 참고 바랍니다
자동차 장기렌트 구매
장기렌트로 구매를 희망하실 경우 현재 금융사에서 선주문해놓은 차량으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기렌트가 가능한 금융사에서 사전예약 당시 대량 주문을 넣어서 차량 출고기간에 맞춰 생산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바로바로 출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렌트 경우 위 차량(그랜저 가솔린 3.5 AWD 캘리그라피모델일 경우 차량가 51,600,000원) 기준으로
월 납입료를 예상해보겠습니다.
장기렌트는 월납입료 안에 취등록세, 보험료, 자동차세를 모두 포함되어 납입료가 나오기 때문에 정확한 금리 확인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할부나 리스 금리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기렌트 업체에 문의를 해본 결과
금리를 낮추려면 보증금이나 선수금 같은 초기 납입금을 설정하면 금리인하가 많이 된다고 합니다.
약정 조건이 60개월이고 연간 주행거리가 2만km 이고
초기 납입금이 없는 경우에는 월 납입료가 90만원 초반 형성이 되고
차량가의 20% 약 1000만원 정도의 보증금을 넣으면 80만원 초반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량 구입 팁
이렇게 차량 상담을 받아본 결과 생각보다 금리가 많이 높아 월 납입료가 높게 형성이 됨을 알 수 있었고, 기본적으로 차량가가 많이 비쌌기 때문에 월 납입료에 대한 부담도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상황으로 보아 렌트 이용이 끝나는 시점이거나 차량 고장으로 인해 급하게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차량 구입은 나중으로 미루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금리가 고정금리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4-5년을 이러한 이자로 납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을 겁니다.
아니면 여유자금이 있다고 하시면
보증금을 넣거나 선수금을 넣어서 금리를 떨어뜨리고 기간을 짧게 잡고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현명한 소비 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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